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숭이 섬의 비밀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|| [youtube(9F9ahZQ7oP0)] || {{{+1 The Secret of Monkey Island}}} [[루카스아츠]]의 코믹 [[어드벤처 게임]]이며 [[원숭이 섬 시리즈]]의 첫 편이다. 발매는 1990년 10월. 첫 출시 때 5.25인치 2D(용량 360KB) 플로피 디스크로 8장짜리로,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대용량이었다. 거기다 세이브를 위해서 빈 플로피 디스크 한 장이 더 필요했다. 이 때문에 하드디스크가 없던 XT 컴퓨터에서는 매번 디스크를 갈아넣느라 바쁜 게임이기도 했다. 출시 가격도 2만 원으로 당시에는 상당히 고가였다. 한국 발매판은 역시 [[동서게임채널]]에서 발매했었다. 스토리는 꽤 무난하다. 해적이 되고 싶어하는 가이브러쉬가 멜리 섬에 와서 해적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시험을 치르다가 섬의 주지사 일레인 말리에게 첫눈에 반한다. 하지만 말리를 오래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유령 해적 [[리척]]이 나타나 말리와 해적을 납치해가고, 가이브러쉬는 리척의 본거지가 있는 원숭이 섬으로 떠난다는 이야기다. 이렇게 쓰고 나면 평범한 이야기 같지만, 게임에서 나오는 세세한 연출이나 등장인물의 대사가 상당히 코믹한 어드벤처 게임이다.[* 하지만 국내에 서는 영문판 그대로 출시되는 바람에 대사의 참맛을 느끼지 못한 사람이 많았다. 하지만 다른 어드벤처게임과 비교하면 쾌적한 인터페이스와 코믹요소로 인해 영어를 좀 아는 유저들 사이로 소수이지만 어드벤처 게임에 발을 붙인 사람들이 꽤 있다.] 거기다 절대로 캐릭터가 죽는 일이 없고, 막히는 일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.[* 사실 죽는 방법이 있긴 하다. 작중 가이브러쉬가 자신은 10분간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하며 나중에 물속에서 10분간 놔두면 죽는다. 특정지역의 절벽 끝으로 이동하면 서있는 곳이 부러지면서 게임 오버 창이 뜨면서 추락사하는 것 같지만 이건 페이크다. 아무 버튼이나 누르거나 입력이 몇 초간 없으면 도로 올라온다. 디자인을 보면 알겠지만 [[시에라 엔터테인먼트]] 어드벤처 게임오버 패러디.] 영화에 가까운 게임 진행 구성으로 인하여 꽤 많은 인기를 끌었다. 여담으로 제목이나 표지만 보면 심각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연상되지만, 사실 이 게임은 다른 어드벤처와 비교해도 코믹한 면이 강하다. 시종일관 [[언어유희]][* 예를 들어 몽키 [[스패너]]가 필요하면 원숭이(Monkey)를 데려오면 된다. 꺼내보면 원숭이가 스패너 모양으로 이리저리 구부러져 있다. 작중 패러디도 상당히 많은데, 예를 들면 커피 전문점 '''스타버커니어스'''(StarBuccaneers) 같은 게 있다. 그 외에도 절벽 끝에서 떨어져 죽은 가이브러쉬를 Restore를 눌러서 되살리면 "고무 나무였어(Rubber Tree)"라고 하면서 띠용~ 하고 튀어올라 온다거나, 리척의 소굴의 입구는 커다란 원숭이 머리인데, 이 문의 열쇠가 [[면봉]] 모양이고 이 열쇠를 쓰면 '''귀지 같은 게 묻어난다'''거나. 각종 개그요소의 범벅이었다.]와 슬랩스틱 개그 그리고 재미있는 퍼즐이 등장한다. 21세기 들어서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 도스 그래픽 및 사운드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많이 쓰인다. 이 게임이 명령어를 바꿔주는 것만으로 그래픽과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허큘리스와 VGA는 물론 MIDI모듈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테스트용으로 매우 효과적이다.[* 스페이스 퀘스트 3은 사운드는 MT-32까지 다되지만 그래픽 설정이 EGA까지밖에 안되고 이마저도 초기 설치시에 설정해야 한다. LOOM은 명령어 설정으로 가능하긴 하나 기본 플로피버전은 VGA를 지원하지 않는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